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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률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 개선... 2025년까지 매년 1명씩 감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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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5. 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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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률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자살률은 2018년 27.9명에서 2019년에는 25.9명으로 2명이 감소했으며, 7대 특·광역시 중 인천과 광주만 감소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인천시 자살률은 전국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과 비교해서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인천시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6번째로 낮은 수치다. 특히 인천시자살예방센터를 별도 설치해 본격적인 자살예방 사업이 시행됐던 2011년 자살률 32.8명 대비 2019년 25.9명으로 6.9명 감소해 2011년 전국 16개 시·도 중 10번째에서 2019년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낮아지는 큰 성과를 보였다.

시는 ‘제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정신건강분야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 복지건강·일자리·환경 등 자살 고위험요인 분야사업을 포괄하는 종합적 정책 추진으로 자살률을 지속적으로 낮추는데 박차를 가한다.

또한 자살률을 매년 1명씩 감소시켜 2020년 25.9명에서 2025년 20.9명까지 개선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28개의 정책부서가 협력해 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28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돌입했다.

시는 매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와 마이크로데이터 심층분석, 자살시도자 통계 분석을 통해 군구 지역별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분석한 경찰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2013~2017년) 결과를 토대로 군구별 자살사망 특성을 반영한 근거기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계획 전문위원 컨설팅을 수행했고, 매년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8개 부서 협력과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위한 ‘인천시 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완료, 매년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2021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협력 심리부검면담 결과 지역별 심층 분석 공동연구’에 인천시가 선정돼 더욱 깊이 있는 분석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세심하게 정책을 수행해,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이웃을 서로 보살피는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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