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청회는 환경부가 공모한 국가과제인 ‘미세먼지 쌍방향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사업’의 총괄책임기관으로 순천향위해성평가융합연구센터를 통해 추진된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산업체 그리고 대학이 함께 미세먼지 쌍방향 정보전달 R&E 플랫폼 구축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김성렬 산학협력처장, 손종렬 고려대 교수, 크리스 임 아리조나주립대 교수, 이용현 충남도청 기후환경국 푸른하늘기획팀장, 김재경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으로 시민-학교-지자체가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동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시민과학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환경보건감시단’ 발대식도 진행한다.
이어 첫 번째 주제발표를 ‘지자체 미세먼지 대응 정책 및 현황’에 대해 김재경 아산시 미세먼지대책팀장과 이용현 충청남도 푸른하늘기획팀장이 실시한다.
마지막 주제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융합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연구 성과’를 주제로, 김성렬 순천향위행성평가융합연구센터장(ICT환경보건시스템학과 교수), 손종렬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크리스 임 아리조나주립대 교수가 발표에 참여한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전주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전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화학바이오표준본부 책임연구원, 명형남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책임연구원, 박태현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그동안 아산시, 천안시, 서산시, 당진시 등 충청남도 서북부 4개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국가측정망 기기와 인증센서 등을 통해 약 160여 지점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고, 앞으로 관련 사업을 충남 전역과 타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번 사업이 지역 커뮤니티의 미세먼지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자료 사용자와 관리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