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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외국인 10명 코로나19 확진…일부 대규모 종교모임 참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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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05. 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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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14일 외국인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13일 지역에서 열린 라마단 관련 기도회에 참석한 바 있어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

김해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확진자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한 식료품 매장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이곳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이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매장 방문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외국인이 13일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야외주차장에서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열린 기도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900여명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도회 행사 개최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도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 방역당국과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마스크 착용 및 2m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유지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경남도는 김해 외국인 집단 감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이날 오후 1시30분에 브리핑할 예정이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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