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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대차는 에어백 관련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18일까지 이틀간 울산5공장, 18일 하루 울산3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기아도 17~18일 소하 2공장을 멈춰 세우기로 했다.
현대차 울산5공장은 투싼과 넥쏘를, 울산3공장은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한다. 기아 소하2공장은 스토닉 등을 만들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7일에도 계기판 관련 반도체 부족으로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을 멈춰세웠고, 지난달에는 울산1공장을 7~14일, 아산공장을 12~13일, 19~21일 세운 바 있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이어지자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 명의의 서한을 보내 차량 인도 지연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현재 현대차는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의 일부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빨리 출고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기아 역시 일부 사양을 제외하면 차량 가격을 할인해주는 ‘마이너스 옵션’을 도입하는 등 반도체 수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