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조3353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으로 11조9547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총 규모 변동 없이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자체매립지(가칭 인천에코랜드) 매입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통해 지난 1월 발표한 인천시 민생지원대책 및 정부 1회 추경예산에서 확정된 코로나19 관련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환경특별시 구현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용재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 2114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지원대책에 포함된 인천e음 캐시백 10% 연장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의 후속 조치를 위해 총 1433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촉진과 전시민 구매력 지원을 위해 당초 1950억원 규모로 편성했던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을 1251억원 추가해 총 3201억원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정부 제1회 추경안에 포함된 재난지원금 연계 사업에도 388억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방역과 지역의료 보강에 293억원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민선 7기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421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환경특별시 구현을 위해 (가칭)인천에코랜드 주변지역 지원방안 용역, 스마트 자원순환체계 구축, 도심 생태·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공원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 등 사업에 73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주차장, 도로, 마을재생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도 1450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통환경 마련 및 원활한 교통체계 유지를 위해 1015억원을 투입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계층 지원 및 산업구조 혁신에 629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디지털·휴먼 등 4대 인천형 뉴딜과제를 이행하는데도 38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시민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총 157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이 6월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필요한 추가 사업은 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해 재정 지원이 즉각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경제 활력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번 추경안이 시민들의 삶에 신속하게 스며들어 지역경제가 조속히 살아나고 그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