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및 제품전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개성공단의 재개와 입주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및 제품전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개성공단 정상화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측면과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라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주간 후속 연계 행사로 개성공단 폐쇄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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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및 제품전시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제품을 살펴보고있다./제공=중기부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16년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철수한 중소기업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기업인에게 뜻깊은 자리”라며 “남북경협과 개성공단이 다시 재개되는 날을 대비해 정부에서는 개성공단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미국 등 해외 지역의 시차를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진행됐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된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4개국 바이어 65명과 15개 개성공단 기업들 간 상담이 이뤄졌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은 행사 후에도 바이어와 지속 연결해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는 9개 개성공단 대표기업(켐베이스·한식품·매스트·세일·만선·에스투라인·대화연료펌프·신한물산·서한섬유)이 생산한 방호복, 마스크, 의류, 차량부품 등 제품이 전시됐다.
한편 이날 개성공단기업협회,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등 민간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남북경협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 기업인, 연구기관 등 전문가 6인이 참여해 남북경협의 성과, 필요성, 지원방안 등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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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및 제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