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관계부처와 2021년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의 자펀드 선정
이번 2차 출자사업에는 147개 펀드가 신청했으며 심의를 통해 최종 40개 펀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40개 펀드에 모태펀드가 3746억원을 출자하며 민간 투자자금 약 3700억원이 매칭돼 총 7468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2차 출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펀드는 창업 초기부터 인수합병(M&A) 등 성장단계 기업과 한국판 뉴딜·문화콘텐츠·과학기술·미래환경산업·스마트교통·대학창업 분야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2020~2025년까지 6조원을 목표로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였던 1조원을 훌쩍 넘어 1조6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했다.
지난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약 9000억원을 조성 중이며 이번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1269억원의 펀드를 추가 선정해 올해 1조원 규모 펀드가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조성된 1조6000억원과 올해 선정된 1조원 등 총 2조6000억원 규모로 혁신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인수합병을 위한 ‘인수합병(M&A)펀드’를 1000억원을 선정했고,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에 정부 기술개발(R&D) 자금을 일대일로 매칭 투자하는 방식의 ‘기술개발(R&D) 매칭펀드’를 341억원 조성한다. 아울러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는 창업초기펀드 1345억원, 여성기업펀드 200억원, 기술지주펀드 80억원, 소셜 임팩트펀드’도 167억원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