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출시 후 신제품 순차 출시…헬스케어·의료기기 등 M&A 우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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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자이글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주방·생활 및 이·미용 카테고리의 신규 브랜드와 신제품 20여 개를 개발하고 있다. 웰빙 FMCG(일상 소비재) 제품까지 개발해 웰빙 제품의 제조 유통업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것이 회사의 기본 계획이다.
그동안 자이글은 신사업 확장에 나서며 그릴 사업 비중이 97.7%(2019년 1분기), 89.7%(2020년 1분기), 65.1%(2021년 1분기)로 줄어들었다. 반면 경영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편에도 집중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자이글은 같은 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증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2018년 5월 발행한 110억5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상환했다.
앞으로 자이글은 주방가전·뷰티·헬스케어·의료기기 등에서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자체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ZWC를 통해 뷰티 사업을 본격 확대(2월)한 데 이어 멀티다지기 자이글 잘다짐을 출시(3월)했다. 지난달에는 캠핑용 그리들 신제품 ‘자이글 캠핑 그리들’을 출시하며 캠핑 시장에도 진출했고, 홈쇼핑을 통한 의류 유통 사업도 시작했다.
또한 풀필먼트 인프라를 통해 커머스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가 물류 및 연구개발(R&D) 센터의 약 1만3220㎡(4000평)의 대지, 약 1만7190㎡(5200평)의 공장과 물류 창고 시설 등을 활용해 공장 임대 등의 사업 추진도 검토 중이다.
인수합병(M&A) 작업도 검토하고 있다. 자이글은 지난 1월 피부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 인수를 완료하고, 이·미용 생활에 필요한 도구와 기기 및 용품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화장품·세탁세제 등 일상 소비재 시장에 맞는 상품 개발에도 나섰다.
자이글 관계자는 “산소 뷰티·의료가전 등 6개의 신제품 개발이 막바지 단계로 올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의료가전 제품이 먼저 출시된 이후 다른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M&A를 검토하게 된다면 뷰티·헬스케어·의료기기 등이 유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