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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작성한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올해 9∼24세 청소년 인구는 83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인구는 1980년(1401만5000명)과 비교하면 올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2060년에는 500만명(445만8000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인구 중 청소년 인구 비중도 1980년 36.8%에서 올해 16.0%로 감소했고, 2060년에는 10.4%까지 주저앉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청소년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줬다. 청소년 48.4%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가족관계는 긍정적 변화(22.1%)가 부정적 변화(9.6%)보다 크게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소년의 46.0%는 코로나19로 학업 스트레스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남자(46.1%)가 여자(45.7%)보다 학업 스트레스 증가 비율이 높았고, 연령별 학업스트레스 증가 비율은 13~18세(48.2%), 19~24세(47.2%), 9~12세 (39.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고등학생 25.2%는 최근 1년 동안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30.7%)이 남학생(20.1%)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높았다.
2019년 기준 청소년(9~24세) 사망 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가 가장 많았다. 자살은 2011년부터 9년 연속으로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다.
13∼18세 청소년 중 46.5%는 성적·적성 등 공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외모(12.5%), 직업(12.2%), 신체적·정신적 건강(6.6%), 용돈 부족(4.6%) 등 뒤를 이었다.
13∼24세 청소년 10명 중 4명(39.9%)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다. 2017년(48.7%)과 비교하면 8.8%포인트 낮아졌다. 나이별로 경험률을 살펴보면 13∼18세는 5.8%, 19~24세는 64.0%로 2017년보다 각각 7.0%포인트, 12.8%포인트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