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원가율 감소 및 공장 평균 가동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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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비나는 서울바이오시스와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공동으로 소유한 회사로,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 비나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
31일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반도체 비나는 1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서울바이오시스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베트남 현지서 발생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실제 베트남 지역 매출 비중은 49%(2020년 1분기)에서 54%(2021년 1분기)로 5%포인트 증가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비수기 기간인 매해 1분기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성장하는데 본 궤도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원가절감 효과도 있다. 실제 서울바이오시스는 아세안시장 공략 및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베트남 공장을 설립했다고 올 1분기 보고서에 적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서울바이오시스가 2020년 기존 생산 능력 중 60%(추정치)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원가절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증권업계는 베트남 인건비가 국내의 12.5%로 추정하고 있다. 원가경쟁력이 국내보다 앞서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베트남 공장이 궤도에 오르면서 서울바이오시스의 공장 평균 가동률은 83%(2020년 1분기)에서 91%(2021년 1분기)로 빠르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원가율은 81.8%에서 77.7%로 4.1%포인트 낮아졌다.
앞으로 서울바이오시스는 베트남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력사업 및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020년 3월 유상증자를 통해 150억원을 조달했으며, 이 가운데 83억원은 시설자금 용도로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3공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또한 마이크로 관련 신규 매출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