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드래곤과 Skydance의 공동 제작인 ‘The Big Door Prize’가 애플TV+로부터 시리즈 오더를 받았다”며 “30분 분량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드라마는 30~60분 분량에 10~20개의 에피소드를 시즌제(시리즈)로 구성되는데, 시리즈 오더를 받았다는 건 시즌1의 성과를 본 후 후속 시즌까지 자연스럽게 계약이 연장된다는 의미”라며 “처음에 시리즈 오더를 받기는 어렵지만, 일단 파일럿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보통 시즌 2~3 정도는 무난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드라마 시장 진출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한국 드라마의 한 편 제작비와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에피소드당 제작비 100억원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1년에 5개, 각각 시즌1만 진행해도 드래곤의 2020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에서 단독 및 공동으로 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이번에 공개한 프로젝트는 그 첫 번째 작품”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처럼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도 있고,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의 글로벌 버전과 같은 프로젝트도 진행 중으로 연내 1~2개 정도 추가 공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