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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철도궤도 건설업체 삼표레일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표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109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같은 해 당기순이익도 삼표레일웨이(181억원)가 삼표산업(12억원)보다 15배 더 많았다. 삼표산업은 레미콘 제조사로 골재, 레미콘 및 콘크리트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삼표그룹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
삼표그룹 내에서 양호한 실적으로 존재감을 보인 삼표레일웨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에서는 대만·파키스탄·이란 등 주력시장을 기반으로 인도·필리핀·태국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철도궤도부문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철도엔지니어링 기업을 성장한 만큼, 신사업·신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쌍용C&E는 해상운송, 내륙 및 항만 하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로지스틱스 및 쌍용로지스틱스 등 물류업체에서 부수입을 거뒀다. 쌍용C&E 및 종속기업의 사업 부문을 보면 해운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6.9%로 시멘트(61.5%), 레미콘(21.5%)보다 낮지만, 한국로지스틱스 및 쌍용로지스틱스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알짜 업체다. 특히 한국로지스틱스의 지난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19.7%)은 쌍용C&E(19.8%)와 비슷한 수준이며, 쌍용C&E 종속기업 중 1위다.
한일홀딩스는 IT서비스업체 한일네트웍스에서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등 시멘트 형제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부수입을 챙겼다. 서울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의 이유로 19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반면, 한일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이 70억원(2019년)에서 76억원(2020년)으로 증가됐기 때문이다.
한일홀딩스 측은 “한일네트웍스가 오프라인 영업조직 및 제휴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며 “기술력 및 고객맞춤형 설계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실현하는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세아그룹은 제지 사업에서 고수익을 거뒀다. 아세아는 지난해 아세아제지 및 경산제지를 통해 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같은 해 아세아시멘트 및 한라시멘트가 기록한 당기순이익(24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지난해 매출 대비 당기순이익률을 보면 제지 사업이 시멘트 보다 더 높았다. 경산제지와 아세아제지는 각각 12.5%, 10.2%를 달성하며, 아세아시멘트(4.1%), 한라시멘트(2.3%)보다 최대 3배 이상 더 높았다.
지난해 매출 대비 순이익률도 경산제지(15.08%)가 아세아제지(11.62%)를 뛰어넘었고, 올 1분기에도 경산제지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18.48%)이 아세아제지(16.08%)보다 더 높았다.
아세아 측은 “아세아제지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각·고형연료보일러를 통해 생산 공정에 사용하는 증기를 자체 조달하는 체제를 갖추고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며 “또한 계열 골판지회사의 골판지 제조설비 확충을 통해 판매량 증진과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