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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열린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소기업, 중기업, 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중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적은 경제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중소기업 전반의 당면 현안에 대해 협회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영혁신 제도적 기반 마련(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 제정) △스케일업 전용 보증 신설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주 52시간 근무제 50인 미만 사업장 계도기간 부여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비서관은 “참여정부 때 혁신형 중소기업 3만 개 육성 정책을 수립하면서 제조업 기반의 기술 영역을 뛰어넘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발굴·육성 계획에 참여했다”며 “10여 년이 흐른 지금 많은 메인비즈기업들이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고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서 3가지 축인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기업이 중요하나 경영혁신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미흡했다”며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경영혁신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영혁신 관련 법령 개선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와 메인비즈기업이 충분하게 소통하며 가급적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스케일업 전용 보증 마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논의해 성장성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함께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촉진·확산에 대해서는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며 ESG 경영 철학과 목표를 경영혁신 지표에 반영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옳은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 비서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중소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것과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려해 모두가 발전해 나갈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용찬 회장은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경영혁신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영길 대표는 “직접 챙겨보겠다”고 했으며 김경만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현행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관련 근거를 정치(定置)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