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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 투기 의혹’ 김해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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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06. 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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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2곳 부동산 투기 의혹
김해시청
김해시청사./제공 = 김해시
경남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3일 김해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김해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LH에서 시행한 김해 진례공공지원 민간임대지구 등 개발사업 2곳에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은 50대 간부 공무원 A씨(6급)와 일반인(지인) 등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의심받는 사업은 2015년 이후 김해지역에서 진행된 2개 사업이다.

앞서 김해시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가 지인들과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취득, 2019년 보상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시 조사에서 A씨는 부동산과 관련 없는 부서에 근무했고 직무상 취득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거래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라며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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