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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청계곡 소담정원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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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06. 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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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부지가 힐링 공간으로
소담정원
김해 장유 대청계곡 초입에 조성된 소담정원./제공=김해시
대청 소담정원
김해 장유 대청계곡 초입에 조성된 소담정원./제공=김해시
“올 여름에는 김해 대청계곡 소담정원에서 시원하게 힐링하세요.”

8일 경남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 대청계곡 초입부에 조성된 소담정원이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유2동 자치위원들이 가꾸는 소박한 정원이지만 길이 80m, 5개 테마동으로 조성된 ‘소담정원’은 30여종의 정원 식물과 화사한 꽃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알록달록한 장화, 폐타이어 화분, 익살스러운 토분 화분 등 정원을 가꿔 나가는 주민의 아이디어가 모여 보는 즐거움과 재미를 더한다.

이곳이 처음부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이었던 것은 아니다. 이 부지는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민원을 유발하던 대청계곡의 골칫거리였다.

이곳은 2019년 도민참여 공모사업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이 힘을 모아 공동체 정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됐다.

변신을 계속하던 소담정원은 지난해 자기 손으로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하나뿐인 나의 정원’이라는 체험형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 5가구가 저마다의 특색 있는 정원을 가꾸고 있다.

김복용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위원들의 땀방울로 가꾸는 소박한 정원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올여름 대청계곡에 오면 꼭 들러달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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