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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추진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 7일 발표하고 다음 달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한다.
건립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1분기에 준공할 예정으로 총 공사비 414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04억원)을 투입한다.
청사건립 부지는 지진 피해가 심각한 흥해 지역으로 대성아파트(전파주택)부지 4469㎡를 확보했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3800㎡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스마트형 보건소와 지진피해 등 국가적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시설은 159대의 주차공간을 비롯한 내과, 한방, 치과 및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 진료 공간, 건강사랑방, 북 카페, 건강안전체험관, 다목적 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결핵 실,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감염병에 대한 국가 위기 대응체계 강화시설을 갖춘다.
또 모자보건실, 수유 실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며 심 신안정실, 테라피룸, VR체험실, 상담실 등의 트라우마 치유와 재난 심리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북구보건소 신청사 건립사업을 공모해 지난해 7월부터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 210억원의 국·도비 등 4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완료했다.
2024년 준공되는 신축 보건소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현대화 시설을 갖춰 과거의 진료,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저 출산 고령화 시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개방형 보건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흥해 지역에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을 추진해 도·농간 심각한 보건의료 환경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중심의 보건소 기능강화와 국가적 재난 위기상황 시 공중보건 위기대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특히 2017년 포항 지진피해가 심각한 흥해지역 주민체감 핵심 인프라 구축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