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 해양관광 컨텐츠로 관광객 모은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617010010323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6. 17. 12:2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noname01더베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이 마련한 해양관광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가해 즐기고 있다./제공=더베이101
더베이101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 부산유치에 적극 나선다.

17일 더베이101에 따르면 2014년 부산 해운대에 준공 당시 약 50여종의 해양레저 장비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으나 2016년도 태풍 ‘차바’로 인해 계류시설과 승하선장이 완파됐고 그동안 간이 선착장만을 갖고 요트 2대로 하루 10여회 운행하는 등 해양관광사업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딩기요트, 카약강습을 운영해 개장이후 현재까지 요트승선 관광객 포함해 약 9만3000여명의 누적이용객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줄었음에도 1만7500여명이 한해 동안 요트타고 해양관광을 즐겼다. 그중 약 70%이상이 타지역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요트투어가 새로운 해양관광의 컨텐츠로 자리메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더베이101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상에서의 짜릿한 스피드를 느끼며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주변을 오갈 수 있는 25인승 수상 제트보트를 새로 도입했다. 기존에 2대이던 요트도 2대를 추가로 늘렸다.

noname01더1
체험객들이 25인승 수상 제트보트를 타고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고 있다./제공=더베이101
부산시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UP보드, 카약, 생존수영등 해양레져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해 6월말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각 학교별로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 19개 학교에서 약 3800여명의 학생이 접수를 마친 상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중·고생들의 수학여행 대체 수업 형태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베이101은 향후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양체험학교 운영을 하기 위해 약 5억여원을 들여 이동식 계류시설과 생존수영장 그리고 승, 하선장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과 생태보존 그리고 해양사고 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등 다양한 강의식 교육도 병행한다.

해양체험학교 운영 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토록하고 체험활동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배치와 인근병원 그리고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더베이101은 2014년도 해양레져시설로 허가를 받아 운영을 해왔으나 외곽 방파제가 없어 사실상 해양레져사업에 많은 한계가 있어 그동안 외식사업에만 치중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해양요트관광사업을 전개한 결과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시도를 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하절기 새로운 상품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게 됐다.

이를 계기로 더베이101이 부산의 명실상부한 해양관광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의회는 16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양레저사업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해양관광활성화를 통한 관광객유치와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할 뜻을 밝혔다.

더베이101은 빼어난 야경과 광안대교 그리고 해운대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어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부산의 가장 찾고 싶은 명소 1위로 꼽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5년 연속으로 ‘코리나유니베크 베뉴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지윤 더베이101 상무는 “현재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엔 많은 제약이 있지만 도입가능한 컨텐츠를 자체 발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절기 관광객 부산유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