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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공모가 최고 3만9000원…예상 시총 최대 1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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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6. 28. 16:14

전량 신주 발행으로 일반공모
수요예측 다음달 20~21일
일반청약 KB증권·한투증권·하나금투·현대차증권서 가능
다음달 26~27일 이틀간 일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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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최소 3만3000원에서 최고 3만9000원이 될 전망이다. 공모주는 기존 주주의 구주 매출 없이 전량 신주로 발행된다. 공모 금액이 고스란이 자본 증가로 이어지는 셈이다.

28일 카카오뱅크는 증권신고서를 공시하고 공모희망가액 범위가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6545만주로, 전량 신주 발행된다. 일반공모 물량이 80%, 우리사주 조합 우선배정 물량이 20%다.

공모가에 따라 공모를 통해 모이는 자금은 2조1599억원~2조5526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 수요예측일은 다음달 20일부터 21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가 확정된다. 기관투자자에게는 일반공모주식의 55%에서 75%가량이 배정될 전망이다.

공모가는 7월 22일 확정되고, 7월 26일부터 27일에 공모청약이 실시된다. 상장일은 8월 중이 될 전망이다.

공모 희망가액을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15조6783억원, 최대 18조5289억원이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 증권에는 1832만6000주(28%)가 각각 배정된다. 공동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1309만주(20%)가 배정된다. 이외에 한국투자증권(1243만5500주), 하나금융투자(196만3500주), 현대차증권(130만9000주)가 각각 배정된다. 이중 일반청약자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주 발행 자금을 중·저신용고객 대상 신용대출 확대,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상품·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자본적정성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인력 확보, 고객경험혁신,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소비자보호 인프라 확충, 핀테크기업 인수·합병 등에도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에 앞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와 같이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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