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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무협과 ‘스타트업 아우토반’ 참가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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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승인 : 2021. 06.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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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다임러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뿐만 아니라, 필요시 업무 공간 및 개발 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엔피프틴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기술 검증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협회는 누적된 다수의 스타트업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참여 기업에 공유하고, 대기업-스타트업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대정부 정책 개발에 나서며, 스타트업 아우토반 플랫폼 저변 확대를 위한 대기업 파트너 물색을 지원한다.

더불어 벤츠 코리아는 참여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일 다임러 본사를 비롯한 해외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한국무역협회와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한국무역협회와의 업무협약은 벤츠 코리아가 지난 11일 SK텔레콤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은 두번째 제휴로, 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기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아우토반 파트너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해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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