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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청약에 2030대 1만7323명 지원...30대 2명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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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06.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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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당첨자 없고 40대 130명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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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10억원 로또’라는 평가를 받고 청약 전부터 관심을 끈던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에 2030대가 1만7000여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국부동산원로부터 받은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공급 청약 신청자 및 당첨자 세대별 현황’에 따르면 일반공급 224가구 물량에 20~30대 총 1만7323명이 신청했다.

특히 30대는 총 1만4952명으로 모든 가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해 주택형 59㎡A와 59㎡B에 각각 1명씩 당첨됐다. 20대에서는 총 2371명이 신청했으며, 약 절반이 공급수가 가장 많은 59㎡A 주택형에 몰렸으나 당첨자는 없었다.

당첨자가 가장 많은 가구는 40대였다. 총 1만1745명이 신청해 130명이 당첨된 것으로 공급물량 224가구의 58%이다. 단 2가구만 공급된 46㎡A 주택형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에서 공급량의 약 절반 또는 그 이상 당첨됐다.

다음으로 당첨자가 많은 가구는 50대다. 총 4830명이 신청했으며 모든 주택형을 합쳐 78명이 당첨됐다. 487명이 신청한 70대 이상 가구에서도 공급량이 가장 많은 59㎡A 주택형에서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김상훈 의원은 “청년세대에서 가점이 낮음에도 이렇게 지원이 몰린 것은 영끌과 로또청약과 같은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서는 내집마련이 어려운 청년 주거문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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