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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우리나라 상반기 수출액이 3032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1% 늘었다고 발표했다. 수입은 2851억1000만달러로 24% 늘었고 무역수지는 181억3000만 달러로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주력 15대 수출 품목이 모두 상승 국면을 맞이한 건 1991년 이후 20년만이고, 역사상 세번째 일이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세계 경제와 교역의 뚜렷한 회복세 속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 고도화된 것이 상반기 수출 호조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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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4% 증가한 11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액 2위 품목인 일반기계 수출액은 4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했다. 수출 3위 품목인 석유화학은 68.5% 증가한 46억 4000만 달러였다.
자동차 수출액은 40억 5000만 달러,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19억 6000만 달러로 각각 62.5%, 108.2% 급증했다.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도 역대 6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에선 중동을 제외한 8개 시장에서 수출이 늘었다. 주력 시장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對)중 수출은 14.3% 증가한 130억 8000만 달러, 대미 수출은 51.9% 증가한 87억 1000만 달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