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의 진료·교육·연구·상생 노하우, 본원 수준의 '서울아산병원청라' 설립
|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 및 첨단 스마트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카이스트(KAIST)와 의료·바이오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담는 사업제안서를 지난 5월 제출했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하나은행과 카이스트, KT&G, HDC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도우씨앤디, 액트너랩 등이 참여했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청라국제도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중증 해외 환자 치료 및 해외 의료진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의료바이오 분야 국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의 진료·교육·연구·상생 노하우를 그대로 이식한 본원 수준의 ‘서울아산병원청라’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4일 컨소시엄에 따르면, 특히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단체인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자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조사에 참여한 1769명의 주민 중 98.1%에 해당하는 1735명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KT&G가 부동산개발사업에 관한 투자자로, 하나은행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의료복합타운의 명소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의료복합타운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고난도 해외 중증 환자 치료는 물론 전 세계에 발전된 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인천 청라 지역 시민들이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청라가 개원하게 되면 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과 상생하며 인천 지역 내 중증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서해안벨트권역 ‘4차 병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3차 상급종합병원에서조차 포기한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4차 병원’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1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였다.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내분비 4위, 소화기 6위, 암 7위, 신경 8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청라가 설립되면 이른바 서울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이 많은 인천 지역 의료수요의 서울 유출을 막게 되며, 청라가 지니는 글로벌 입지 장점으로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도 이번 사업 제안에 담겼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로 선정되면 혁신 신약, 의료기기,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아산병원-한국과학기술원(KAIST)-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간 연구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학·연·병 협력 허브로서 청라 지역의 의료기기 개발 벤처기업들과 협력하는 것은 물론,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함께 KAIST AI대학원을 통한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의과학 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한 의과학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