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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김해시청 도로과 도로시설팀에서 근무하는 홍종하(53) 주무관. 홍 주무관은 지난 1일 김해헌혈의집을 찾아 100회째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을 받았다.
4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주무관은 군대에 복무 중이던 1990년대 초반 휴가를 나왔다가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헌혈은 순수한 혈액을 뽑는 전혈과 혈소판과 혈장 등을 채취하는 성분헌혈이 있다. 홍 주무관이 헌혈을 시작했을 당시는 전혈 헌혈이 대부분이던 시절이라 홍 주무관도 전혈로 시작했다.
30대 중반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홍 주무관은 김해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매년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현행법에 전혈은 1년에 4회 성분헌혈은 1년에 24회로 한정하고 있어 꾸준함 없이 100회 헌혈은 불가능하다.
평상시 헌혈은 본인이 건강해야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그는 금주·금연을 실천하며 헌혈을 생활화했고, 그동안 모은 대부분의 헌혈증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했다.
홍 주무관은 “헌혈 100회라는 목표를 이뤄냈다는 점이 뿌듯하다”라며 “다른 이에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본인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어 계속하다 보니 100회 헌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만큼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200회 목표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