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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유로 2020 8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해리 맥과이어와 조던 헨더슨의 득점포를 묶어 4-0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의 케인은 전반 4분 선제골과 후반 5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1분 해리 매과이어의 추가골과 후반 18분 조던 핸더슨의 쐐기 헤더 골을 더해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케인은 메이저 대회에서 9골(유로 3골·월드컵 6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9골)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메이저 대회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서며 1위인 게리 리네커(10골)를 1골 차로 추격했다.
잉글랜드가 유로 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은 1996년 이후 25년 만이다. 당시 잉글랜드는 4강에서 독일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또 이번 대회 5경기와 앞서 치른 평가전 2경기까지 합쳐 7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대표팀 역대 최다 클린 시트(662분 무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잉글랜드는 덴마크와 오는 8일 새벽 4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을 치른다. 유로 92 우승팀 덴마크는 29년 만에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