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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캄보디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오르 반다인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겸 대변인은 최근 태국 방콕포스트가 태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알파 변이 바이러스의 원인이 캄보디아라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방콕포스트의 해당 보도는 최근 태국의 코로나19 3차 유행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7배 빠른 알파 변이가 지배적으로, 이 변이가 캄보디아에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용 푸보라완 쭐랄롱꼰 의과대학 임상 바이러스학 센터장의 의견을 담고 있다. 융 푸보라완 센터장은 방콕 통로 지역의 고급유흥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3차 유행의 첫번째 감염집단(클러스터)가 캄보디아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반다인 대변인은 “캄보디아는 지금 태국에서 그 알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돌아오는 이주민들, 특히 노동자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고 근로자들이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계속 돌아오고 있다”고 반박했다. 반다인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두고 비난해선 안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권과 국경도 없이 널리 퍼진다”고 덧붙였다.
태국에서는 3일 62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3일 9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캄보디아는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태국·베트남과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봉쇄하고 국경수비대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