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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전문OTT ‘STAGE X’, 뮤지컬 ‘문스토리’ 19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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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7. 14. 09:07

"영화 촬영감독이 직접 찍은 차원 높은 영상 선보여"
"뮤지컬 팬덤 위한 서비스 제공, 글로벌 플랫폼 지향"
스테이지엑스_이미지자료
공연영상전문OTT ‘STAGE X’(스테이지 엑스)가 뮤지컬 ‘문스토리’를 오는 19일 상영한다.

온라인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연영상들을 통합해 유통하는 온라인플랫폼 ‘STAGE X’는 지난 5월 3일 공식 오픈했다. 첫 작품으로 5월 31일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뮤지컬 ‘스모크’를 유료 서비스했다.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문스토리’를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 선보인다.

‘문스토리’ 12일 온라인 공연은 티켓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공연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STAGE X’는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최고 XR(가상현실, 증강현실) 전문기업인 FXGear(에프엑스기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또한 전문 영상제작팀이 공연을 직접 촬영, 편집해 상영한다. 영화 ‘반도’ ‘강철비’와 TV 드라마 ‘앨리스’의 정기원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아 차원 높은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STAGE X’는 오픈런 공연을 매일 라이브 스트리밍 하는 상설 공연 서비스(Open Run Live)와, 공연 중인 작품의 휴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Day Off Theater)를 준비 중이며 서비스 범위와 형태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람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다른 관객들과 바로 자신의 의견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료의 합리적인 가격과 모바일 접근성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콘텐츠의 수익성 다각화, 글로벌 진출 지원, 본 공연의 마케팅 효과, 서비스 이용 통계 분석을 통한 데이터 활용 등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STAGE X’의 김명규 대표는 “뮤지컬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 관련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유통·판매하는 전문숍, 전 세계 송출, 자막서비스 등을 통한 수익 다각화와 세계 공연시장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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