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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고 전국적인 폭염까지 예고되면서 여름가전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자가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설치나 벽 타공 공사가 필요없어 설치가 간편해 자가설치 비중이 90%에 이른다고 파세코측은 설명했다.
19일 지마켓에 따르면 7월 1일 ~ 15일 창문형 에어컨은 전년동기대비 230% 증가했다. 같은기간 이동식 에어컨은 290% 성장했다.
같은기간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순환해주는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판매량도 70%, 50%씩 각각 증가했다.
창문형에어컨을 선보인 주요업체들은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
올해 창문형에어컨 시장에 처음 진출한 쿠쿠홈시스는 7월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판매량(1일~14일)이 6월 한달 판매량을 훌쩍넘어 193% 증가했다.
파세코는 올해들어 지난 6월말까지 창문형에어컨 5만대를 일찌감치 팔아치웠다. 지난 5월초 나온 신제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 듀얼 인버터는 홈쇼핑에서 판매한지 이틀만에 매출 13억원을 넘겼다.
신일전자의 경우 지난 1~18일 창문형에어컨 출고량이 전년동기대비 38% 많아졌다.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물을 마실 목적으로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6월 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가 늘었다. 얼음정수기 수요가 늘면서 전체 정수기 실적을 견인했다.
웰스가 지난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정수기 슈퍼쿨링은 출시 한달여만에 누적 판매량 8000대를 기록했다. 루헨스는 2분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약 45%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초·중·고 여름방학까지 시작돼 방마다 냉방기기를 설치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냉방가전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