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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과개발 자문 등 뉴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연수 및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자문 및 공동 활용 △미디어 관련 국책 프로젝트 공동 추진 △퇴직 예정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한다.
폴리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계열 8개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에 현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KBS 디지털 아카이브의 콘텐츠 일부를 개방해 수업 교보재로 활용하고 있고, 내년 부터는 개방 콘텐츠를 점차 확대한다.
또 연말에 개관하는 폴리텍 ‘거점공유 스튜디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KBS 자문을 받는다. 거점공유 스튜디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한 원격 직업교육훈련 활성화와 디지털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서울정수·부산 캠퍼스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매년 2개소를 추가 구축한다.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은 “뉴미디어는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체계 혁신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은 오는 9월 10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6870명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