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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류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인증 대상품종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어미고기에서 생산했다. 지난 3개월간 육성해 전염병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길이 6㎝ 이상의 우량 종자다.
넙치는 우리나라 해산어류 전체 양식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할 만큼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며, 80㎝까지 성장하므로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도비사업으로 지난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항만수산과는 수산자원조성사업과 별도로 친환경 어장조성을 위해 매년 100톤 규모의 폐어망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사업도 추진해 해면과 내수면 수질환경 개선에 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