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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 291만㎡ 공급·운영...수도권 물류거점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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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7.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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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후 16년간 상암월드컵축구장 약 313개 달하는 면적 신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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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배후단지 위치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출범 이후 16년간 인천항에 상암월드컵축구장 약 313개 달하는 면적을 신규 공급함에 따라 수도권 물류거점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는 5개 배후단지(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 아암물류 2단지 1-1단계, 북항배후단지(북측), 북항배후단지(남측), 아암물류 1단지) 총 2908,140㎡를 공급·입주기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암월드컵축구장 면적(9292m2) 의 약 313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항만공사 출범 시 99만5463m2에 그쳤던 인천항 배후부지 면적은 불과 16년만에 7월 기준 현재 배후단지를 포함해 390만3603㎡로 확장, 392% 확대돼 빠르게 성장하는 인천항 물동량을 견인하고 있다.

각 배후단지는 인천신항, 남항, 북항에 각각 인접해 화주기업의 육상운송비를 절감함으로서 인천항이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은 일반 화물을 대상으로 한 ‘복합물류클러스터(23만3522㎡)’와 냉동·냉장 화물 특화구역인 ‘콜드체인클러스터(23만1822㎡)’로 구성돼 있다.

복합물류클러스터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해 9월을 마지막으로 총 8개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그 중 1개사(㈜케이원)는 지난 6월 운영을 개시했으며, 5개사는 올해 하반기 내, 나머지 2개사는 내년 상반기 내 준공을 거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 남항 인근의 아암물류 2단지 1-1단계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25만1292㎡)이 조성돼 있으며,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을 통해 4개 필지 중 2개 필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북항배후단지 북측은(17만2523㎡)는 산업원부자재 특화 항만인 인천 북항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 ‘목재·제조 중심 복합물류 클러스터’로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입주기업 선정절차에 들어가 총 7개의 목재 제조·유통 기업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물류센터 건설 등을 마치는 22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개장한 북항배후단지 남측은 총 면적 56만4656㎡으로,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벌크 목재화물이 주 화종인 인천북항 인근에 조성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주로 목재 가공·유통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다.

아암물류 1단지는 인천항만공사가 2007년 최초로 조성한 항만물류단지로, 면적 96만1442㎡로 인천항에서 가장 넓은 항만배후단지로 현재 21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단순 물류기능 외에도 컨테이너를 통해 수출입되는 공산품에 대한 소포장, 라벨링 작업 등 인천항 수출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창립이후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배후단지를 공급·운영하여, 급성장하는 인천항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수도권 물류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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