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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방치된 영농폐기물 940톤 수거 처리에 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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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8. 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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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억 원 들여 방치영농폐기물처리 940톤 처리
충남 태안군이 오는 11월까지 3억원을 투입해 마을별 공동집하장 및 임시 적환장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총 940톤을 수거 처리한다. 사진은 지난 6월 고남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해하는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마을별 공동집하장 및 임시 적환장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총 940톤을 수거 처리한다.

5일 태안군에 따르면 현재 농민들이 배출하는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및 봉지류는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64곳에서 상시 수거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모판이나 농약줄, 물호스, 부직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규모 영농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소규모 폐기물의 전량 수거를 목적으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총 3억원의 예산으로 전문 폐기물처리업체를 선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폐기물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는 것을 막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태안군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숨은자원찾기의 효율화에 더욱 힘쓰고 농업인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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