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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직 대통령 광복절 사면, 물리적으로 시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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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8. 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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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주무 부처인 법무부 장관도 언급한 것처럼 물리적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면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인 만큼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최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 연합훈련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데 대해선 “특별히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 일정과 관련해 “내일부터 예비훈련이, 16일부터 정식 훈련이 시작된다”며 “16일이 임박해 국방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의 회동 여부에 대해 이 관계자는 “국회·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한 이른 시간 내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형식이 정해져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와의 회담은 영수회담보다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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