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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설 개편으로 대표팀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전지 훈련이 어려운 가운데 비교적 적합한 환경에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문체부는 “체임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 훈련과 신체 회복을 할 수 있다”며 “음·양압 공용 체임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가상현실 모의훈련 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계 경기장 10여 곳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모의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또 충북 진천선수촌에도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위한 시설이 구축됐다. 선수촌에는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실내 스타트 훈련장이 마련됐다. 스타트 훈련장에서는 감지기(센서)와 영상으로 통합 데이터를 취합해 선수 자세, 동작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음·양압 공용 체임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 시설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겨냥한 맞춤형 훈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8년부터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하계 각 1개 종목씩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2022년까지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동계종목은 봅슬레이가, 하계종목은 축구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