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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아마존웹서비스와 디지털 보증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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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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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에스아이빌리지 판매 상품에 대해 정품임을 보장하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병행수입제품과 위조품이 급증하자 럭셔리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보증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디지털 보증서는 소비자가 구매한 명품이 정품임을 인증하는 품질 보증서다. 위·변조가 불가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제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보증서에는 제품 정보와 구매 이력, 소유권 등의 정보가 내장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 후 에스아이빌리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보증서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소유자를 변경하고 보증서를 양도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의 ‘아마존 QLDB’ 서비스를 사용한다. 아마존 QLDB는 수정이나 변경이 불가능한 암호화 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관리·추척하는 데이터베이스다.

또한 연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하는 고가 럭셔리 브랜드에 우선적으로 디지털 보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의 모든 상품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서는 고객들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고 확장성이 무한한 만큼,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를 구상 중”이라며 “고객들이 명품하면 에스아이빌리지를 제일 먼저 떠올리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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