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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부터 지역화폐 ‘동백전’ 발행한도 2천억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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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8.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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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2
부산시청
부산시는 9월부터 지역화폐 ‘동백전’의 월 발행 한도를 1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시는 동백전 충전 한도를 확대함으로써 동백전 사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달 26일 ‘동백전의 경제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동백전이 ‘전례 없는’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실제 투입된 예산보다 배가 넘는 신규 소비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9월부터 동백전 월 발행 한도를 확대했다.

개인별 월 충전 한도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시는 또 지난 ‘제10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대로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5%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시민은 9월 한 달간 전통시장 동백전 가맹점에서만 전액 결제할 경우 최대 9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5% 캐시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가맹점의 경우 시스템 적용을 위해 가맹점 정보를 포함해 참여를 신청한 가맹점에만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동백전 발행 확대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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