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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2·7542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3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27언더파 261타)와 4타 차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2위에 올라 상위 30명만 오르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3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건 임성재가 처음이다.
임성재는 앞선 두 시즌을 각각 페덱스컵 랭킹 19위, 11위로 마무리했다. 그는 다음 달 3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개인 최고 페덱스컵 랭킹에 도전한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1위가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3위 7언더파 등 보너스 타수를 갖고 시작하는데, 임성재는 3언더파를 안고 시작할 예정이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공동 12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31위에 자리해 아쉽게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무산됐다. 김시우(26)는 이번 대회를 공동 29위(12언더파 276타)로 끝내며 페덱스컵 랭킹 34위로 시즌을 마쳤다.
우승자 캔틀레이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시즌 3승을 수확,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171만 달러(약 19억 9000만원)를 획득한 캔틀레이는 페덱스컵 랭킹도 4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며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대회 4위(22언더파 266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을 28위에서 16위로 끌어 올리며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공동 6위(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페덱스컵 순위 44위에서 28위로 도약해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