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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노예림, 솔하임컵서 첫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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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09. 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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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볼 경기에서 하리가에와 짝 이뤄 유럽팀 제압
노예림
솔하임컵 미국팀으로 출전한 노예림(왼쪽)이 유럽팀의 셀린 부테이와 서로 격려하고 있다.
재미교포 노예림(20)이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첫승을 거뒀다.

단장 추천으로 미국팀에 합류한 노예림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솔하임컵 둘째 날 오후 포볼 경기에서 미나 하리가에와 짝을 이뤄 셀린 부티에(프랑스)-조피아 포포프(독일)에게 1개 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포볼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이다. 노예림은 전날 포볼에서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와 호흡을 맞췄으나, 조지아 홀(잉글랜드)-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조에 1홀 차 패배를 당했다.

이날 미국은 노예림 - 하리가에 조의 승리 등을 앞세워 4.5점(4승1무)을 기록해 유럽(3.5점·3승1무)을 눌렀다. 그러나 종합 점수에서는 유럽이 미국에 9-7로 앞서고 있다.

1990년 시작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 미국은 유럽에 10승 6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유럽은 직전 대회인 2019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승리한 데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해 대회 마지막날인 7일 경기는 모든 선수의 싱글 매치로 진행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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