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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교통카드로 바로 입장에 대리주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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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9. 06. 14:26

동물원 정문 리모델링 마쳐 교통카드 찍고 비대면 입장
모바일 앱으로 주차 사전 정산, 주말 발렛 서비스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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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주차장/제공=서울시
서울대공원은 1984년 개원 이후 37년만에 자동 입장, 앱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에는 표를 구입해 제시하고 입장해야 했지만 이제는 교통카드나 티머니카드를 찍고 비대면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 매표소나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산 뒤 스마트 게이트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들어가도 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휴대전화의 QR코드를 스마트 게이트에 갖다 대면 된다.

주차 시스템도 한결 편리해진다. 서울대공원은 주차장 운영업체 ㈜카카오모빌리티를 선정해 카카오T 모바일 앱을 통한 모바일 정산과 사전 정산이 가능하도록 주차 시스템을 개편했다.

카카오T 앱에서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검색하면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주차장 혼잡도 예상, 만차 정보가 제공된다. 고객 위치에 따른 최적 출발시간과 만차 시 주변 대안 목적지까지 추천하는 서비스도 주차장 데이터 인공지능(AI) 학습을 거쳐 오는 10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최초로 대리주차(발레파킹, Valet parking) 서비스도 시행한다. 대리주차 서비스에 출차예약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는 대리주차 시범 운영기간으로 주말에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내년부터는 비성수기에는 주말, 성수기에는 주중·주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공원은 연말까지 노후화된 대형주차장 바닥을 전면 재포장하고 차량 동선을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오랜 시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대공원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에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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