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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간 공유자전거 ‘타조’도입...저렴한 이용료로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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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9. 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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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근거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민간 공유자전거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한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4월부터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 무인대여 민간 공유자전거 ‘타조(TAZO)’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타조’는 올 연말 운영이 종료되는 시 공유자전거 ‘페달로’를 대체하는 한편, 현재 유일한 민간 공유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의 독점방지와 함께 건전한 경쟁을 위해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타조 운영업체인 옴니시스템㈜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총 1000대를 도입해 현재 민간 공유자전거가 배치되지 않은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서 운영된다.

기본요금은 20분에 500원으로 시작해 10분 당 200원씩 추가되며, 1시간 요금은 1300원이다.

또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기권은 1만 원이다. 월 정기권도 기본시간 20분이 넘어가면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타조 앱을 내려 받아 위치를 파악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탑승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현재 운행하는 카카오 T 바이크와 함께 내년 도입되는 타조가 시민들에게 근거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제 역할을 해낼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사고에 대비해 ‘2021년 안산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으며,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주민 포함)은 자전거 사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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