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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84개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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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10. 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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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1일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48개 대형사업장의 2020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20만5091톤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7만2604(26%)톤 줄었다.

이번 통계는 전국 대형사업장(1~3종) 4104개 중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48개 사업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총 7종의 연간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다.

이와 관련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은 질소산화물이 14만5934톤(7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황산화물 5만1706톤(25%), 먼지 4577톤(2%), 일산화탄소 2284톤(1%) 순이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20만2218톤으로 2019년 대비 7만2544톤(26%) 줄었다.

업종별로 발전업의 총 배출량이 7만7936톤(3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시멘트제조업 5만295톤(25%), 제철제강업 4만4491톤(22%), 석유화학제품업 1만8911톤(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배출량의 경우 충청남도 3만6693톤(18%), 강원도 3만6285톤(18%), 전라남도 3만3599톤(16%), 충청북도 2만367톤(10%), 경상북도 1만8581톤(9%) 등이다.

2019년 대비 감소량은 충남이 2만2082톤(38%)으로 가장 컸고, 강원 1만3083톤(27%), 경남 1만2208톤(48%), 전남 6555톤(16%) 순이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정책과 대형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 노력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기오염총량제 유연성을 높이는 등 비용효과적인 감축정책을 발굴·보완하고, 영세 사업장 대상 방지시설 설치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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