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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높아진 중장기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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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1. 10. 13. 08:17

메리츠증권은 1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이 늘면서 기존 배당성향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4290억원,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75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케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587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는 434만명(보급률 24.6%),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 분기와 유사한 3만793원을 예상한다”며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모두 전년 대비 5.1%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전화 사업을 제외한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1조41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이동통신사업(MNO)과 알뜰폰사업(MVNO) 두 진영에서 가입자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021년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할 전망”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기업인프라 사업은 최근 기업들의 IDC 수요 증가로 인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평촌2센터 착공을 시작했다”며 “IDC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현재 20% 수준인 비통신 비중을 2025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면서 기존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30%)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중간배당 도입, 자사주 취득에 이어 동사의 주주환원 정책의 방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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