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4290억원,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75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케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587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는 434만명(보급률 24.6%),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 분기와 유사한 3만793원을 예상한다”며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모두 전년 대비 5.1%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전화 사업을 제외한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1조41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이동통신사업(MNO)과 알뜰폰사업(MVNO) 두 진영에서 가입자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021년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할 전망”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기업인프라 사업은 최근 기업들의 IDC 수요 증가로 인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평촌2센터 착공을 시작했다”며 “IDC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현재 20% 수준인 비통신 비중을 2025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면서 기존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30%)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중간배당 도입, 자사주 취득에 이어 동사의 주주환원 정책의 방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