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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전국 240개 지자체(제주 미제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북 지자체 공무원 질병 휴직자는 13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9년 73명보다 84.93%나 늘어난 수치로 전국적으로 보면 전북은 세종에 이어 두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후 질병 휴직자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자체는 질병 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업무가 과중되는 방역 등 일선 보건 인력의 처우 개선과 증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