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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명 중 90명 이상 “자율주행 모빌리티 재이용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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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1. 01. 11:00

국회 자율주행차9
2019년 국회에서 열린 ‘자율주행기술·제품 전시 및 시승식’. /이병화 기자 photolbh@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국민들이 재이용 의사율과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객 12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율은 93%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 시민 편의성 뿐만 아니라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2일 경기도 시흥 배곧동에서 지난 2년간 수행해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발표회와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지역 5개 노선에 대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LG유플러스, 오토모스 등 3개 기관은 지난해 5월부터 자율차 제작·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거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심야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기간 동안 총 7대의 자율차를 제작, 전용어플(마중)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통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발표회와 시연회는 그동안 사업진행 경과, 서비스 시연 등 최종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 효율성 뿐만 아니라 자율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서비스”라며 “민간과 협력을 통해 보편화 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서비스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해 민간기업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해 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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