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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냉장고는 기존 외부의 키패드로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일반 자판기와는 달리 상품을 고른 뒤 문만 닫으면 기기가 상품을 인식해 자동으로 결제된다.
해당 기기는 이미지로 사물을 판별하는 AI비전과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이 탑재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구매하는 약 50여 종의 상품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
CU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주류 자판기를 선보였다. CU가 4개월 간 주류 자판기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10월 주류 자판기 매출은 도입 초기보다 251.6%나 올랐다. 같은 기간 도입 점포의 전체 주류 매출에서 주류 자판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4.8%에서 11.6%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평소 주류와 동반구매율이 높은 라면(16.7%), 냉장안주(23.8%), 육가공류(33.7%) 등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CU의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2019년 90여 점, 2020년 190여 점, 2021년 10월 현재 300여 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CU는 이번 스마트 자판기 도입을 통해 공간 효율성, 시스템 안정성, 고객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추후 하이브리드 점포에도 스마트 자판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무인 주류 자판기는 야간에 주류를 판매할 수 없었던 하이브리드 편의점의 한계를 극복하며 소매 채널의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편의점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