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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철號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ESG경영 A등급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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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기자

승인 : 2021. 11. 09. 12:03

어성철 사장이 이끄는 한화시스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ESG 세부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올해 ESG 등급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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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의 이번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환경 안전경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공개하고, 사회(Social) 부문에서 △사회공헌 △품질경영 △동반성장,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윤리 및 준법경영 △정보보호 유출방지 체계 △전사 리스크 관리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방산전자 및 ICT 스마트 솔루션 공급자로서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6일 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올해 첫 심사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6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사외이사로 구성, 객관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 5월 중기부 주관 ‘자상한 기업 2.0’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년고용 창출·유연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올랐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당사의 재무적 성장은 물론, 윤리경영·동반성장·친환경 활동 등 비재무적 요소와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우주·항공 분야 UAM과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등 미래를 선도할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높아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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