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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평영 100m도 도전…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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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1.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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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오는 21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 1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평영 100m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 2021 3차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할 당시의 모습./연합
‘수영 천재’ 황선우(18·서울체고)가 공식 대회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외에 평영에도 도전한다.

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자유형 200m와 평영 100m 두 종목에 출전한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가 포함된 경영 대표팀이 개최지인 제주에서 훈련 중인데다,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릴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도 겸해 출전하게 됐다.

평영 100m는 23일, 자유형 200m는 24일 경기를 각각 치른다.

황선우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인 올해 도쿄 대회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 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하지만 평영 100m는 공식 대회 첫 도전이다.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FINA 경영 월드컵 3차 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황선우는 이 대회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고, 개인혼영 100m·자유형 1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황선우는 개인혼영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평영 경기력을 향상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황선우가 개인혼영에도 욕심이 생기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개인혼영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으로 여러 영법을 두루 잘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황선우는 지난달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8초0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이 2014년 7월 MBC배 전국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2분00초31)을 무려 7년 3개월 만에 2초27이나 단축해 눈길을 끌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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