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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자유형 200m와 평영 100m 두 종목에 출전한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가 포함된 경영 대표팀이 개최지인 제주에서 훈련 중인데다,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릴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도 겸해 출전하게 됐다.
평영 100m는 23일, 자유형 200m는 24일 경기를 각각 치른다.
황선우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인 올해 도쿄 대회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 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하지만 평영 100m는 공식 대회 첫 도전이다.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FINA 경영 월드컵 3차 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황선우는 이 대회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고, 개인혼영 100m·자유형 1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황선우는 개인혼영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평영 경기력을 향상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황선우가 개인혼영에도 욕심이 생기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개인혼영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으로 여러 영법을 두루 잘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황선우는 지난달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8초0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이 2014년 7월 MBC배 전국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2분00초31)을 무려 7년 3개월 만에 2초27이나 단축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