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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수익원 다변화로 리레이팅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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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1. 11. 12. 08:02

현대차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익원 다변화, 사업 다각화로 빠른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3% 증가한 5219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1953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 급증은 배그모바일 인도 출시효과 및 PC 대규모 맵 출시와 콜라보 아이템 흥행에 기인한다”며 “영업비용이 지난해보다 64% 증가했는데 이는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펍지유니버스 확장이 가속화되며 게임 지식재산권(IP) 콘텐츠화에 따른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류 콘텐츠로의 확장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규모 제작사 인수합병(M&A)이 수반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봤다.

크래프톤은 단편 영화,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펍지유니버스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연내에는 네이버 웹툰 3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로 레벨업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평균 활성 이용자(MAU)가 6000만명이고, 여기에 뉴스테이트 5500만명이 더해져 일정 부분 자기 잠식효과를 가정하더라도 8000만명 이상의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로 수익원 다변화가 시작됐고, 인도 사업 본격화로 중국 매출 의존도가 큰 폭으로 감소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콘솔(칼리스토 프로토콜, 서브노티카) 및 IP 비즈니스(펍지유니버스)로 사업이 다각화되며 빠른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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