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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6주년] 스마트농업·저메탄사료 ‘혁신 신기술’ 위드 코로나 농정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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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11.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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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위드 코로나' 대응 예산 확대
수출 활성화·시설현대화 자금 증액
K-스마트팜 키워 글로벌 시장 선도
저메탄사료 개발 등 탄소저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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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위드 코로나’가 본격 막을 올린 가운데 농식품 분야에서 향후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 농정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김현수 장관 취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 혁신, 적극행정 등으로 농정분야에서의 신(新) 산업·먹거리 창출의 기반을 다지고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농식품 수출과 스마트농업이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세계적으로 항공, 해운 등 이동 제한으로 수출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분야 만큼은 예외였다.

예상을 깨고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정도로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실제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계(잠정) 농식품 수출액은 61억92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2.3%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80억달러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전망이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수출 신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2022년 수출 활성화 관련 예산은 대폭 증액한 상태다.

우선 수출 농산물의 품목별 조직화, 인증, 안정성 관리 지원을 위해 2022년 예산안에 854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809억원에 비해 5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2022년 농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원료 규매와 시설현대화 자금융자 예산도 4029억원으로 책정했는데 올해 3729억원 대비 300억원 확대한 것이다.

‘위드 코로나’ 농정에서 주목받는 분야라면 스마트농업을 빼 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스마트농업은 문재인 대통령 뿐 아니라 김부겸 국무총리마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농식품부의 핵심 정책이다.

김 총리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국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농업의 스마트화에 또 한 번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제 스마트농업 덕에 청년들이 (농업과 농촌)청년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확산 거점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예비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개발(R&D)가 결합된 실증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이다.

1차 전북 김제·경북 상주, 2차 전남 고흥·경남 밀양 등 전국 4곳에 스마트팜 혁신밸 리가 들어선다.

K-스마트팜도 해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월 28일 신북방 지역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서 ’K-스마트팜 시범(데모) 온실‘을 준공한데 이어 신남방 지역 베트남에서도 K-스마트팜 조성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2022년 스마트농업 확산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예산은 3709억원 편성하며 농식품산업의 성장동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문재인 대통령이 ’2050탄소중립‘ 달성 선언 이후 농식품 분야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대표적으로 농업 활동 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 개발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2022년 소 사육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저감 최적 사육모델 마련을 위해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 추진 관련 예산을 신규로 26억원 책정했다.

여기에 더해 저메탄 사료 개발 추진도 빼 놓을 수 없다. 김 총리 역시 “저메탄 사료 개발 등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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