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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3N’ 미래 먹거리로 신작 개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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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1. 18. 17:39

3N
‘지스타 2021’에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이 불참한 가운데, 3N은 위드코로나 이후 미래 먹거리를 찾아 신작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제공=각 사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에 공룡게임사로 불리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이 불참한 가운데, 이른바 3N은 위드코로나 이후 미래 먹거리를 찾아 신작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넥슨은 내년에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커츠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ER △테일즈위버M 등 6개 신작이 준비돼있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신작 갯수가 지난 2년간 출시한 신작 갯수와 같다. 올해는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블루 아카이브’ 등을 출시했다.

최근 넥슨은 ‘프로젝트 MOD’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넥슨은 프로젝트 MOD를 주축으로 한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의 경제 밸런스를 강조하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게임에서의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지난해 북미·유럽에 내놓은 ‘퓨저’를 제외하면 2년동안 글로벌 시장에 리니지W를 내놓은 게 전부다. 엔씨는 신작 개발에 있어 다작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작품이라도 공을 들여 출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리지니W가 시리즈를 집대성한 마지막 리니지라고 선언한 바 있어 신작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NFT와 블록체인 결합 게임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2년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총 17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넷마블은 최근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메타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메타버스와 게임을 어떻게 접목시킬 지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블록체인과 NFT를 연계한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게임사들의 비대면 업무 정책은 게임 개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원격으로 소통을 하게 되면서 게임개발의 특성상 협업을 해야하는데 효율이 떨어지면서 신작 개발에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공룡 게임사들은 지난해 2월부터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등 근무체계에 변화가 있었다.

정부가 이달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넥슨은 지난달 25일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3+2(재택 3일, 출근 2일) 근무정책을 실시했다. 넥슨은 지난해 2월 27일부터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근무정책을 바꿔왔다.

엔씨는 현재 전사재택 중이지만 향후 확산 추세를 지켜보고 근무 체계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지난해 2월말부터 2주 유급휴가 진행한 후에 순환근무를 해왔다. 넷마블은 이달부터 주 3일 출근 체제로 변경했다.

3N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서도 기존 일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근무정책을 면밀히 조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보다 장기적인 대비를 위해 사내 밀집도를 낮추는 출근과 재택 병행 제도를 실시해왔다”며 “코로나 기간 동안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외부 상황에 대한 대응력 높은 조직력과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재택 근무의 효율성을 점차 높여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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