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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4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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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1. 11. 18. 08:24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75.8% 감소했다”며 “본사 비용 및 자회사 실적 부진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추정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73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35.9%로 크게 증가하며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5일 한글과컴퓨터는 메타버스 미팅공간인 ‘한컴타운’ 출시 예정”이라며 “미국의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같은 2.5D 그래픽을 기반으로 1 차 구성되며, 올해 12월 서비스를 오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한컴타운과 한컴오피스를 연계해 한글, 워드, 엑셀, 프리젠테이션 등 여러 형식의 문서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 특히 NFT(대체불가토큰) 연계를 통해 제안서, 기획서, 논문 등 다양한 문서 콘텐츠를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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